아시아나항공은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우수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문화 사업을 위한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①예술의전당 공연자들의 항공권과 예술품 화물 운송을 지원하고 ②예술의전당 주요 콘텐츠를 기내에서 상영한다. 또 ③예술의전당 골드회원권 마일리지 판매 이벤트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예술의전당도 ①예술의전당 공연 시 아시아나항공을 우선 이용하고 ②초대권 제공 및 아시아나클럽 회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③아시아나클럽 우수회원 초청 이벤트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아시아나항공의 인프라와 예술의전당의 우수 콘텐츠를 통해 문화예술과 고객을 더 쉽게 연결하고 나아가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