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패밀리' 남상지가 배우 지망생 유은성으로 변신한다.
22일 KBS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측은 유은성(남상지)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은성은 화려한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극단 청소도 마다하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틸 속 그는 배역을 얻기 위해 단아한 차림으로 오디션을 보러 다니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와 전화를 하는 중이다. 유은성은 어딘가를 멍하니 바라보기도 한다.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이 '우당탕탕 패밀리'의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당탕탕 패밀리' 제작진은 "남상지는 첫 촬영부터 밝은 기운을 내뿜고 배역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 지망생 유은성 그 자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캐릭터와 혼연일체 돼 코믹하면서도 그만의 러블리한 매력을 남김없이 보여줬다. 안방극장에 흐뭇한 미소를 안겨줄 남상지의 열연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남상지의 활약은 '금이야 옥이야' 후속으로 다음 달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우당탕탕 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