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조대부고)는 19일 아마존 웹서비스 코리아(Amazon Web Service·AWS)와 미래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AI) 에듀테크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AWS는 조대부고에 AWS서비스로 구현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학생 교육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학생들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및 AI 관련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대부고는 AI를 활용한 학습 진단 어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해 수업과 학습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학습자가 AI 튜터(보조교사)에게 모르는 것을 질문하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피드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조대부고 측은 기대했다.
김정수 조대부고 교장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 시장 점유율이 높은 AWS와 협약을 통해 전국 최고의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 고교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