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에 친환경 적도원칙 적용지배구조 4년 연속 ‘A+ 등급’

입력
2023.06.09 15:48
SC제일은행


청년 대상 멘토링 진행하고
소셜스타트업 창업가도 육성


SC그룹은 이미 2003년부터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에 참여해 대출을 받는 차주들의 환경/사회 리스크를 분석해 적도원칙 기준에 미달할 경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SC제일은행도 적도원칙을 일찍부터 적용했으며 ESG경영을 실천해 왔다.

SC그룹의 ESG 정책 방침에 따라 SC제일은행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금융 투자, 리스크 관리, 지배구조체제를 운영, 실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1년 12월에는 탄소중립 실천과 ESG 투자에 관심이 높은 고객과 함께 숲 생태계를 복원하고 멸종위기 수종을 살리는 ‘착한 숲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SC제일은행은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급업체인 포스코퓨처엠 및 ㈜엘앤에프와 ESG 관련 공급망 금융인 TRD(매출채권매입) 계약을 2021년 12월 각각 체결했다.

SC제일은행은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위한 평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2일의 유급 자원봉사 휴가제도를 운영, 임직원 스스로 전국 SC제일은행 거점의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쉐어앤케어(Share & Care) 활동도 펼치고 있다.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직원들과 매칭해 비대면 플랫폼으로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이 직접 봉사에 참여해 한국의 대학생들에게 ‘금융 혁신과 미래 금융 커리어’ 주제로 조언했다. 지난해에는 호세 비냘스 SC그룹 이사회 의장이 한국 대학생들에게 직접 경제학 교수로서 자신의 도전 사례와 극복 경험을 들려주며 멘토링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밖에 청년 소셜스타트업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청년제일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자원봉사하는 ‘착한상자’ 활동에는 매달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12월 4년 연속 지배구조 A+ 등급을 획득함은 물론 최근 4년 이내 2회 이상 대상을 수상해 금융회사 최초로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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