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톤워크(TONEWORK)’를 지난달 16일 공식 론칭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각자의 피부 색상에 최적화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총 600가지 옵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톤워크에 적용된 맞춤형 기술은 올해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AI 기반의 컬러 진단 알고리즘으로 정밀하게 얼굴 색상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이 주문 즉시 제품을 제조해 준다.
전 세계인의 피부 톤을 연구해 정교하게 설계한 150가지 색상에 개인의 기호에 따라 2가지 제형(글로우, 세미매트)과 2가지 제품 타입(파운데이션, 쿠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총 600가지의 옵션을 제공한다.
맞춤형 화장품 중 최초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지류와 재활용 플라스틱(PCR)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패키지를 적용했다.
톤워크 브랜드 관계자는 “각자가 지닌 고유의 색을 ‘어센틱 컬러’로 정의하고, 모두의 어센틱 컬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개인의 특별함이 빛나도록 돕는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톤워크 비건 150+ 파운데이션’과 쿠션 형태의 ‘톤워크 비건 150+ 파운데이션 투고’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 내 ‘아모레스토어’에서 경험해 볼 수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브랜드 론칭 기념 팝업스토어가 7월 19일까지 롯데호텔 ‘L7홍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직접 맞춤형 메이크업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톤워크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