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이도 대표이사가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골프 인물로 선정됐다.
최정훈 대표이사는 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 Inc'가 발표한 아시아 골프 산업 영향력 있는 인물(The Most Powerful in Asian Golf Industry)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톱10에 오른 인물 중 가장 젊은 CEO다.
최 대표이사는 이도를 이끌면서 오래되거나 낙후된 골프장을 차별화된 역량으로 빠르게 정상화해 'K골프'의 새로운 문화를 끌어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도는 지난 2018년 레저 브랜드인 클럽디(CLUBD)를 론칭했다. 클럽디의 'D'는 최종 완성 또는 종착지인 Destination, 차별성을 나타내는 Differentiation을 의미한다. 차별화한 고품격 레저 서비스와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경영 철학을 담고 있다.
이도는 현재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클럽디 속리산(18호),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인천 드림파크CC(27홀) 등 총 5곳에서 114홀의 골프장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골프장 설계, 및 코스 관리, 조경 유지관리 전문 기업인 이도골프엔지니어링(구 유골프엔지니어링)을 인수하며 골프장 밸류업 토탈 서비스의 역량을 강화했다.
다음달에는 미국 골프 시뮬레이터 전문 기업 풀스윙과 함께 새로운 실내 골프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럽디 청담에는 골프 레슨 공간은 물론 도심 스타일의 F&B, 골프용품 브랜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메이저급 아마추어 대회인 '클럽디 에코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클럽디 금강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