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2023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문화 분야 개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세종문화회관이 5일 전했다. 안 사장은 극장 운영 전문가로 공연장에 시즌제를 안착시키고 제작극장 중심을 표방해 공연예술 창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전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안 사장은 23년간 예술의전당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서울문화재단 대표, 국립극장장을 지냈고 2021년 세종문화회관 사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