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함께 창설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날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측은 전경련이 10억 원, 게이단렌이 1억 엔(약 9억8,791만 원)을 각각 출연해 재단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후 한일 개별 기업이 추가 출연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