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량쯔충이 12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61세인 량쯔충은 "여성들이여, 전성기가 지났다고 절대 말하지 말라"며 수상을 자축했다. 그는 "(내 수상이) 소년과 소녀들에게 희망과 가능성의 신호등이 됐다"고 덧붙였다. 로스앤젤레스=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