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의 중견기업인 ㈜신화콘크리트가 최근 안동시를 방문해 인재육성 장학기금 1,000만원을 (재)안동시장학회에 전달했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한 ㈜신화콘크리트 조임숙 대표가 지난 8일 안동시장학회 공동이사장인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하는 신화콘크리트는 불우이웃돕기와 지역인재육성 등에 1,500만 원을 기탁해 안동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안동시장학회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콘크리트제품을 생산하는 신화콘크리트는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고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재해예방과 생태환경 복원 및 보존에 기여하는 향토기업이다.
조임숙 신화콘크리트 대표는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바란다"며 "안동의 미래를 이끌 지역인재육성에 힘을 보태는 마음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사업에 보태게 됐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정성이 깃든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신화콘크리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기탁 성금이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