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스캔] 백지영·장민호… 스타들이 선택한 앞치마

입력
2023.03.13 12:04
개성 담긴 앞치마 선보인 백지영·서효림·장민호·박준금
백지영 "앞치마 정말 좋아해"

스타들의 패션 센스는 요리를 하는 순간에도 빛났다. 이들은 다양한 디자인의 앞치마를 입은 채 매력을 뽐냈다. 팬들에게 선물 받은 앞치마를 공개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가수 백지영은 JTBC '해방타운'을 통해 앞치마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난 앞치마를 너무 좋아한다. 앞치마를 향한 집착이 조금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자신의 SNS에도 "앞치마 없이 못 사는 제가 앞치마를 만들어 봤다"는 글을 게재하며 패션을 선보였다. 그가 선보인 꽃무늬 앞치마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서효림은 다양한 앞치마를 소화했다. 그는 앞치마로 심플한 스타일을 선택하기도, 화려한 스타일을 선택하기도 했다. 앞치마를 입고 요리를 하는 중에도 센스를 더하는 패션 아이템들은 잊지 않았다. 그는 머리띠, 팔찌, 진주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해 세련된 매력을 더했다.

가수 장민호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여러 가지 앞치마를 입은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이 보내준 선물이었다. 그는 분홍색 앞치마, 실용적인 수산 시장 스타일 앞치마, 여우가 그려진 귀여운 앞치마, 한복 느낌의 앞치마를 모두 소화해 출연진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배우 박준금은 tvN '수미네 반찬'에서 화려한 앞치마를 입었다. 박준금의 앞치마를 본 장동민은 "드레스 아니냐"면서 놀라움을 내비쳤다. 여경래 셰프는 "여태까지 본 앞치마 중에 제일 화려하다"고 말했다. 박준금이 선택한 긴 앞치마에는 반짝이는 하늘색 꽃이 잔뜩 그려져 있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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