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이 친환경 5톤 급 '미세먼지 저감 노면 청소 차량'을 홍콩 시장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미세먼지 저감 노면 청소 차량는 국내 시장에서 사용되는 차량과 달리 홍콩의 도로에 맞춰 '우측 스티어링 휠' 차량으로 개발된 것치 특징이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노면 청소 차량'는 4m³ 호퍼 용량을 보유한 5톤 중형급 청소 차량으로 홍콩의 주행 환경, 그리고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한 차량이다.
실제 홍콩의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배출가스저감장치 및 전자제어 장비를 장착했으며, 보조 엔진과 청소 장치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기 위해 특수 필터장치 및 집진장치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진공 과정에서 배출되는 공기의 미세먼지가 PM2.5급(초미세먼지) 수준으로 여과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요소를 고려해 제작됐다.
리텍은 이번의 미세먼지 저감 노면 청소 차량 홍콩 수출과 함께 전세계 '우흑 스티어링 휠' 시장에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미세먼지 저감 노면 청소 차량을 표준 모델로 삼아 홍콩 및 우측 스티어링 휠 차량을 사용하는 여러 구각들을 대상으로 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향후 대량 주문의 경우에는 보다 우수한 생산 효율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부분조립생산(SKD)이나 반조립 생산(CKD) 방식의 도입을 준비,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채경선 리텍 대표는"미세먼지 저감 노면 청소 차량의홍콩 수출을 통해 다채로운 해외 시장의 수출 확대를 기대한다"라며 "리텍은 시장의 수요에 맞는 다채로운 차량을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