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서하준, 6세 차이 여동생 공개…"가족이 원동력"

입력
2023.02.08 15:14
서하준, 여동생 만나 입학지원서 작성
서하준 여동생 "가장인 오빠가 번 돈으로 생계 유지"

배우 서하준의 여동생이 공개된다. 서하준은 가족을 향한 애틋함을 내비친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50회에서는 여동생 집에 방문한 신입생 서하준의 하루가 그려진다.

서하준은 6세 어린 여동생 집을 방문해 함께 입학지원서를 쓴다. 서하준이 자신의 장점을 묻자 여동생은 깊은 고민에 빠진다. 서하준은 "그렇게 오래 생각하면 내가 뭐가 되냐? 뭐 하나라도 뱉어"라면서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긴다. 동생은 긴 고민 끝에 엉뚱한 장점을 꼽아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서하준은 꿋꿋하게 "나의 장점은 섬세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지원서에 적지만 동생은 고개를 젓는다.

투닥대던 남매는 잠시 후 배달 음식 먹방에 돌입한다. 식사 중 동생은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합류한 이유를 물은 뒤 "지금 결혼하고 싶은 생각 있어?"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오빠가 새언니를 데리고 왔으면 좋겠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서하준의 여동생은 "엄마랑 오빠랑 셋이 살면서 가장인 오빠가 번 돈으로 생계를 유지했잖아"라며 가족사를 털어놓는다. 여동생의 말을 진지하게 듣던 서하준은 "내게 가족이란 책임지고 지켜야 할 나의 원동력이다"라고 화답한다.

서하준의 애틋한 가족사와 여동생에 얽힌 각별한 사연은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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