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전북지역 5개 대학과 협의회를 구성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9일 전북대·군산대·원광대·전주대·우석대 입학처 관계자, 진학담당교사 등 모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고교·지역대학 입학처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 다룰 내용은 △2024 대입을 위한 맞춤형 진학지도 계획 및 교육청·고교·대학 협력 방안 모색 △고교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대학 입학전형을 위한 분석과 제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자유토론 등이다.
주현화 전북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청, 대학, 고교의 진학지도 지원을 위해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라 지역 진학 현황에 맞는 대입 프로그램 방안을 찾아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