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맥라렌(McLaren)은 자동차 사업 외에도 기술 관련 업체인 ‘맥라렌 어플라이드 테크놀로지(McLaren Applied Technologies)를 설립해 다채로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러 사업 중 ‘브랜드 자체 사업’ 중 하나인 라보에(Lavoie)는 전동화 모빌리티에 대한 다채로운 개발 사업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라보에는 짧은 주행 거리에서 매력적인 움직임을 구현하는, 그리고 엔지니어링 기반의 설계가 담긴 전기 킥보드 ‘시리즈 1(Series 1)’을 공개했다.
라보에가 새롭게 공개한 전기 킥보드, 시리즈 1은 맥라렌이 가장 자랑하는 ‘경량화’를 위해 마그네슘으로 차체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약 16.5kg의 무게를 갖췄다.
버튼 하나로 손쉬운 폴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스쿠터의 차체의 별도 조명을 통해 운전자를 비춘다. 이를 통해 시야 확보 및 안전성을 확보한다.
이외에도 핸들 부분에 담긴 전용 디스플레이 패널 및 인디케이터를 통해 보다 손 쉬운 조작 및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 킥보드의 성능은 일상 속에서 충분하다. 50km 수준의 주행 거리를 제시하며 빠른 충전, 그리고 준수한 움직임으로 ‘라스트 마일’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한편 라보에는 시리즈 1의 판매 가격, 그리고 구체적인 출시 일정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