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1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영정이 있는 시민분향소를 설치한 후, 유가족들이 분향하며 오열하고 있다. 시민분향소에는 유족의 동의를 받은 참사 희생자 77명의 영정이 놓였고, 2차 가해를 우려해 영정 공개를 하지 않은 경우 흰 국화꽃 사진으로 대체했다. 최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