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포장·리필 제품 확대 “플라스틱 사용 줄여요”

입력
2022.11.28 14:25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고객의 아름다움과 꿈을 실현하는 국내 최대 생활문화기업으로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최고의 지속가능한 FMCG(일용소비재) 기업’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감축기술 등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대비 탄소배출량을 45% 감축하고 이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우선 사업장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것부터 세척수 재활용 설비 구축, 태양광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에서도 ESG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클린뷰티 트렌드를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연구 개발하고자 클린뷰티 연구소를 지난해 설립했다.

또한 LG생활건강은 친환경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생활 속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빌려쓰는지구 리필스테이션’은 샴푸와 바디워시의 내용물만 구매할 수 있는 매장으로, 지난 5월 이마트 죽전점에 이어 7월 서울 가로수길점을 열었다. LG생활건강은 탄소 저감 용기로 만든 프리미엄 브랜드 ‘빌려쓰는지구’ 생활용품도 출시했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용기 재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리필 파우치 제품도 선보였다. 리필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플라스틱 사용량을 40%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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