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정보화농업인직거래장터, 구미서 열린다

입력
2022.11.23 14:58
26일 오전 10시~오후 3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광장서


온라인 직거래장터 운영 등 정보화 농업을 선도하는 농민들의 모임인 경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26일 오전 10시~오후3시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열어 농산물과 그 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고객층 확보를 위해서다.

이날 장터는 23개 시ㆍ군의 정보화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홍보ㆍ판매의 장이 프리마켓 현태로 운영된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체험 행사,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위한 일일찻집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경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23개 시ㆍ군에서 1,250여 명의 선진농업인들이 가입해 있다.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채널로 홍보ㆍ판매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정보화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제값 받고 이웃농가의 농산물을 팔아주는 지역 농산물 판매의 주역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경영·마케팅 교육과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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