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11일 서울 중구 그룹 명동사옥에서 '2022년 모두하나데이' 선포식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12회째인 모두하나데이는 하나금융의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다.
올해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였다.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임직원 배우자로 구성된 가족사랑봉사단과 여지영 SK텔레콤 부사장, 류학희 롯데제과 상무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함 회장 등은 SK텔레콤이 청각장애인을 고용해 운영하는 '고요한 엠(M)택시'를 이용해 김장 행사 때 담은 김치와 롯데제과 상품을 사회복지기관 5곳에 직접 전달했다. 하나금융은 임직원과 손님이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 등 내년 1월까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