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심플러스(대표 노광석)는 ‘국가 10대 필수전략 기술’ 중 하나인 양자기술을 통신 시스템에 적용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벤처 기업이다.
양자통신은 최근 양자컴퓨터, 양자 센싱과 더불어 각광받고 있는 양자 기술이다. 양자통신을 사용하면 이론적으로 완벽하게 도청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큐심플러스에서 개발 중인 큐심프로는 그래픽 기반으로 사용자가 편리하게 양자통신 기술 개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양자정보 신호처리용 소프트웨어이다.
기존에 연구되고 있는 양자통신 관련 소프트웨어 시뮬레이터들은 사용이 어렵고 새로운 시스템 구성을 위한 확장이 어려웠다. 큐심프로는 그래픽 기반으로 필요한 블록들을 연결하여 손쉽게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현한 시스템의 빠른 결과 확인도 가능하다.
또한 양자통신 시스템 구현에 사용되는 소자들과 소자 간 연결 동작의 모델링을 통해 부품 구매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고가의 측정 장비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