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유실물센터'에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수거된 신발 여러 켤레가 놓여 있다. 참사 당시 참혹함을 나타내듯 밟힌 신발들이 흙먼지로 얼룩져 있다. 1.5t에 달하는 유실물을 보관 중인 센터는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매일 24시간 운영되며, 경찰서에 별도로 보관 중인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제외한 물품을 찾을 수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