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임신 중 격렬한 무대...잘생긴 예비신랑도 화제

입력
2022.10.24 09:26

댄서 허니제이가 임신 중에도 격렬한 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능을 통해 최초 공개한 예비신랑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니제이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태국 방콕에서 진행한 공연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허니제이는 청바지에 흰색 탱크톱을 입고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다. 그는 현재 임신 중임에도 거침없는 파워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허니제이는 지난해 방송된 Mnet 댄서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다음달 4일에는 1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다.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소식을 알린 그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예비신랑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허니제이 예비신랑은 셀프 웨딩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허니제이는 "저희 러브 아버지 정담이다. 생선 가시 발라주는 다정한 스위트한 유머러스한 센스있는 키 크고 잘생긴"이라며 예비 신랑을 자랑했다. 박나래는 "엄청나게 잘 생겼다. 자랑할만하다. 부럽다"고 말했다.

허니제이 예비신랑은 어머니를 위한 선물과 친필 편지를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어머니의 두 번째 아들 담이"라며 "많이 부족한 저를 가족으로 받아주시고 정말 아들처럼 따뜻하게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사랑을 느끼고 행복을 느끼고 있다. 하늬가 어머니에게 어떤 딸이었는지 또 어떤 의미인지 얼마나 소중한 어머니의 보석 같은 존재인지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 또한 그 소중한 보석을 관심과 사랑으로 아끼고 보살피려 한다"고 편지에 적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