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유럽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톰 톰(TomTom)과의 협력에 나선다.
이번 결정은 현대, 기아 그리고 제네시스의 모든 차량에 적용되며 이를 통해 유럽 사용자들의 편의성 및 사용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제 현대는 이번 결정을 통해 유럽에서 판매 중인 모든 현대, 기아 그리고 제네시스 차량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한다.
네덜란드에 거점을 두고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톰 톰은 우수한 도로 안내 및 주행 관련 정보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덕분에 유럽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 기아 그리고 제네시스 차량의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장점’을 부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톰 톰은 단순한 길 안내 서비스는 물론이고 ADAS 등과 같은 다양한 주행 정보 및 복합 기능에도 합을 맞출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 기아 그리고 제네시스 등이 제시하는 ‘기술적 가치’에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유럽 전용 차량 개발 역량 및 테스트 역량을 높여 유럽 공략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