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이 신임 관장에 함순섭(57) 전 국립대구박물관장이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
함순섭 관장은 경북 경주시 출신으로 경북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대학원에서 신라 금관을 비롯한 삼국시대 금공장신구를 전공했다. 함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건립추진기획단 개관전시팀장,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장, 국립대구박물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