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정식 "영숙과 10월 결혼, 치아교정 선물" ('나솔사계')

입력
2022.08.26 08:31
'나는 솔로' 스핀오프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
6기 광수부터 4기 영숙 정식 커플 일상 공개

‘나는 솔로 : 사랑은 계속된다’ 대형로펌 변호사인 6기 광수가 여전히 솔로인 하루를 공개했다. 아울러 결혼을 앞둔 4기 정식 영숙 커플이 바쁜 일상 속 서로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스핀 오프 ‘나는 솔로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3회에서는 6기 광수의 싱글 라이프, 10월 결혼을 준비하는 4기 영숙 정식의 행복한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광수는 댄스교실에서 한 여성과 춤을 추며 등장, 솔로나라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여전히 솔로라는 광수는 “‘나는 솔로’ 이후 제가 자기 스타일이라고 연락 온 분도 있었다. 여러 번의 소개팅을 시도해봤지만, 아직 솔로”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퇴근 후 광수는 동료 변호사 두 명과 술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달큰하게 취해가며 뜨거운 연애 토크를 나눴다. 광수는 “드라마틱한 만남을 꿈꿨기에 ‘나는 SOLO’에 도전했다. 출연할 때만 해도 지금쯤 청첩장 찍을 줄 알았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동료 변호사들은 “눈이 너무 높다”고 콕 집더니, “얼마 전에 (광수와 썸탄 분의) 사진을 봤는데 미모가 장난이 아니었다”고 증언했다. 이 같은 광수의 일상을 지켜본 가영은 “이 방송을 보면 (광수에 대한 여성 시청자들의) 호감도가 올라갈 것 같다”고 예상하면서 광수의 솔로탈출을 염원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4기 영숙은 10월 결혼을 앞두고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결혼 준비와 더불어 공인중개사 시험 공부도 하고 있는 정식은 영숙과 주로 주말 데이트를 즐겼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꽁냥꽁냥한 스킨십을 나눴다. 이후 두 사람은 시흥에 위치한 신혼집에 들러 리모델링 상황을 확인한 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겼다. 이때 영숙은 “솔로나라 안에서는 게장 집 데려가더니”라면서 “나는 사실 아침 조깅 데이트보다 자기가 게살 발라줄 때가 더 좋았다”고 뜻밖의 ‘심쿵’ 포인트를 밝혔다.

다음 날 두 사람은 웨딩 촬영장으로 향했고, 여기서 영숙의 우아한 미모를 본 데프콘은 “너무 예쁘다. 정식아, 진짜 잘 잡았다”고 감탄했다. 반면 정식은 “결혼 후 영숙에게 치아교정을 선물할 계획”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또 어떤 남편이 되고 싶냐는 물음에 영숙의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하며 “누군가의 부재가 희석이 될 수 있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영숙 역시 “남편이 기댈 수 있는 아내가 되고 싶다”고 화답해 이상적인 예비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