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김연아 배턴 받나…임사랑과 결혼 암시 ('신랑수업')

입력
2022.07.26 10:51
모태범 임사랑, 첫 데이트서 결혼 언급하나 
공개 열애 후 세간 이목 지목

김연아 고우림 커플이 결혼을 알리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모태범 임사랑도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까. '신랑수업'을 통해 정식 커플이 된 후 첫 데이트에 나서는 두 사람이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25회에서는 공식 1호 커플 모태범 임사랑의 특별한 데이트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커플티를 맞춰 입고 모태범의 홈그라운드인 아이스링크를 방문한다. 여기서 모태범은 올림픽 금메달을 땄을 때 신었던 스케이트를 가져와 보여주는가 하면 "아이스링크를 통째로 대관했다"고 밝혀 임사랑을 설레게 만든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원희는 "왜 아이스링크에 온 줄 알겠다"며 잦은 스킨십을 예상하기도 했다. 실제로 모태범 임사랑은 스케이트를 타면서 자연스럽게 손을 잡아 모두의 부러움을 유발한다.

아이스링크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타로점을 보러 나선다. 특히 임사랑은 "오빠의 진짜 마음이 궁금하다"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한다. 모태범 역시 "사랑이와 더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냐"라고 은근히 결혼을 암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잠시 후 전문가는 모태범이 뽑은 카드를 본 뒤 깜짝 놀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태범과 공개 열애 중인 임사랑은 국립발레단 발레리나 출신 배우다. 지난 2017년 제6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를 수상한 후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나빌레라' 등에 출연한 1ㅏ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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