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최고급 모델인 '뉴 7시리즈'와 최고급 세단형 전기차 'i7'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2015년 이후 7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온 뉴 7시리즈는 상하 분리 헤드램프와 다양한 디지털 기능이 들어 있다. 특히 뒷좌석에는 31.3인치 스크린이 설치됐다. i7은 101.7㎾h 배터리를 탑재, 여유로운 주행 거리와 최고 544마력의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가격은 △뉴 7시리즈 1억7,000만~1억8,000만 원 △i7 2억1,000만~2억3,000만 원으로 예상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브랜드의 준중형 모델 '뉴 308'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뉴 308은 올해 푸조가 스텔란티스 코리아로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차다. 9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재탄생한 뉴 308은 역동적인 디자인과 412리터(L)의 동급 최대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또 최고출력 131마력과 최대토크 30.6㎏.m를 발휘하는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공인 연비는 L당 17.2㎞다. 판매 가격은 △알뤼르 3,680만 원 △GT 4,230만 원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스포츠한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된 중형 세단 '아테온 2.0 TDI R라인 4모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아테온 2.0 TDI R라인 4모션은 역동적인 모습과 실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또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이 들어 있어, 전 좌석에서 생동감 있는 음향을 제공한다. 기존 아테온보다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스포츠카 수준의 탄탄한 주행감이 강점이다. 가격은 5,981만7,000원이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 '7월의 차'로 렉서스의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NX'를 선정했다. 뉴 NX는 메르세데스-벤츠 '더뉴 EQB',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등과 경쟁 끝에 36.7점(50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각각 7.7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