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권역별 검사센터 통해 국가 방역 앞장

입력
2022.07.04 08:49
[2022년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재)씨젠의료재단

올해로 본 대상 8년 연속 수상을 한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최신 기술이 집약된 검사 장비를 활용해 임상진료 및 의학연구를 위한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이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질병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랩을 갖추고 있으며, 주요 권역별 검사센터를 개원하며 혁신 성과를 늘려가고 있다.

씨젠의료재단은 2014년 6월 부산경남검사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 1월 대구경북검사센터와 6월 광주호남검사센터, 2022년 2월 대전충청검사센터를 개원하면서 전국 어디서나 신속하고 정확한 질병검사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국내 최대의 분자진단 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가장 많은 검사를 수행하면서 국가 방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등의 현장에서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운영 중이며, 해외 출국 예정자의 안전한 출국과 코로나19 관리를 위해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출국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365일 가동하고 있다.

한편, 씨젠의료재단은 다문화가족, 이주노동자, 유학생, 북한이탈주민 등 의료소외 계층을 위한 후원 및 진단검사 지원 등 사회공헌도 묵묵히 이어가고 있다.

천종기 이사장은 “인류 건강과 행복의 증진이라는 소명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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