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 16일 베이스타즈CC에서 이 골프장을 조성한 새정스타즈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는 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 내에 있으며 베이스타즈CC와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에는 허브테마지구, 건강휴양지구, 타워콘도지구, 테마파크지구 등 숙박과 휴양문화시설을 갖춘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리조트는 생활형숙박시설, 휴양콘도미니엄, 가든스파형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실내 잠수풀, 근린생활시설, 글램핑장(야영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울산시 강동관광단지 내 핵심사업으로 리조트가 완공되면 생산유발효과 8,550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3,386억원, 6,700여 명의 일자리 등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공동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골프장 및 리조트 연계 혜택 등을 제공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울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만들어 상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울산시 건축위원회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며,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