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환이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27일 이태환은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이 이날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활동하는 동안 자신을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행복했던 추억들만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씩씩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했다.
이태환은 입대를 앞두고 SNS에 동물 보호와 관련된 게시물들을 게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4월 그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강아지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지난 20일에는 "2023 치료비 후원 모금을 위한 캘린더 촬영에 동참했습니다.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태환은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황금빛 내 인생' '김비서가 왜 그럴까'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영화 '수색역'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지난 3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는 차이나타운 사장 겸 셰프 박현준 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