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LOONA) 츄가 데뷔 첫 월드투어에 불참을 알린 가운데, 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달의 소녀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Flip Tha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컴백으로 활동을 예고한 이달의 소녀는 오는 8월부터 데뷔 첫 월드투어 '2022 루나 퍼스트 월드투어 '루나더월드''(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를 시작한다.
하지만 이번 월드투어에 멤버 츄는 아쉽게 불참할 예정이다. 앞서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츄가 사전에 확정된 하반기 활동 스케줄로 인해 월드투어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츄는 이날 "이번 첫 해외 투어에 함게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서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부분 참여라도 하려고 했으나 일정이나 여러 상황들 때문에 어려움이 커서 최종적으로 저의 불참이 결정됐다. 하지만 '플립 댓' 무대로 사랑하는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추억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아쉬움 섞인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가 1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자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섬머 앨범인 '플립 댓'은 여름과 어울리는 싱그러운 매력을 입은 '섬머 퀸'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플립 댓'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