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5개월 만에 3000명대로

입력
2022.06.13 09:38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개월 만에 3,000명대로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 미만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8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822만9,28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663명, 경기 1,024명, 인천 123명 등 수도권에서만 1,810명 발생했다. 이밖에 부산 188명, 대구 204명, 광주 108명, 대전 146명, 울산 110명, 세종 16명, 강원 187명, 충북 102명, 충남 177명, 전북 109명, 전남 121명, 경북 270명, 경남 195명, 제주 83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6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95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사망자는 17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388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3%이며 입원 환자는 57명이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8%, 2차 접종률은 국민의 86.9%다. 3차와 4차는 각각 65.0%, 8.3%다.


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