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8월의 신부가 된다.
28일 손연재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 측은 "손연재가 오는 8월 9세 연상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날 손연재도 자신의 SNS를 통해 "행복한 생일날 좋은 소식 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 덕분에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연재는 지난 4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손연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종합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종합 4위에 올랐다. 2017년 은퇴 후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차리고 CEO 겸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