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비대면 면접’ 개발자가 직접 비법 전수한다

입력
2022.05.26 14:05
AI 면접 프로그램 총괄 기획자 라이브 특강
AI 면접 이유, 심층분석, 꿀팁 등 정보 제공

취업 면접 형태가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는 30일 인공지능(AI) 면접프로그램을 개발한 ‘마이다스 IT 역량센터’의 역량검사 총괄 기획자를 초청,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완전정복’ 취업 라이브 특강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상반기 채용을 앞두고 AI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업에서 AI 면접을 도입한 이유 △올해 달라진 AI 면접 심층분석 △AI 면접에서 기억해야 할 유의사항 △AI 면접과 관련된 OX 퀴즈 등이다.

특강은 27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취업 유튜브 '인싸담당자' 채널에서 30일 오후 8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면접에 대한 궁금증을 제출하면 현직자가 직접 질문에 대한 답변과 조언을 해준다. 사전 신청은 취업라이브 특강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위한 취업 라이브 특강이 높은 호응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취업 준비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매월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AI 역량검사 서비스, 직무 멘토링, 모의면접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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