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전남 여수시 묘도·삼일동 등 공장 인근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 봉사대는 이날 묘도지역발전협의회와 묘도청년회, 묘도주민센터 직원 등과 함께 독거노인 가정 20여 곳을 방문, 집안을 청소했다.
이어 봉사대는 마을과 주택에 있는 부피가 큰 대형 가전과 가구 등 폐기물을 수거하고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벌였다.
앞선 9일과 23일에는 GS칼덱스 여수공장 중식 요리사가 신독동 경로당을 찾아 현장에서 조리한 짜장면 80여 그릇을 전달했다. 또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돼 운영이 재개된 경로당의 방역활동도 실시했다.
오문현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은 "GS칼텍스는 1967년 5월 19일 창사 이후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왔다"면서 "회사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성원해준 지역과 소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지난 2004년부터 회사 창립 기념일인 5월엔 사업장이 있는 서울과 대전, 여수 등지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