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목적지 주변 주차장을 검색해 손쉽게 주차 가능한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주차공유 플랫폼 앱 '꿀파킹' 서비스를 23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앱을 활용하면 대전지역 870곳의 주차장에 대한 위치는 물론, 면수, 요금, 운영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시간대별 혼잡도 정보는 물론, 빈 면수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주차를 원하는 곳까지의 거리와 요금 등을 사전에 확인해 원하는 주차장을 선택할 수 있다. 티맵,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 등 네비게이션과 연동한 실행도 가능하다.
무인대여 자전거 시스템 '타슈',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인 '파킹벨' 등과도 연동돼 이용 편리성을 높였다.
시는 공영 및 민간 주차장 정보를 연계해 세부 정보를 제공하는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차한 곳의 위치를 사진 촬영하고, 텍스트로 저장하면 손쉽게 주차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키로 했다.
꿀파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앱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는 △스마트시티 대전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앱 다운받고 인증샷 보내기 △댓글에 친구 태그하고 앱 응원 댓글 달기 등 3가지를 모두 이행한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