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일산 대화동 킨텍스 캠핑장을 내달 5일 재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안심숙소 등으로 쓰이면서 문을 닫은 지 2년만이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7월 이후 예약은 매월 10일 오전 10시에 접수를 받는다.
킨텍스 캠핑장은 도심 속의 시민 휴식공간으로 2016년 11월 문을 연 뒤 연간 6만7,000여 명이 찾는 등 고양의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잡았다.
3만9,000㎡ 부지에 시민가족캠핑존 15면, 오토캠핑존 25면, 카라반 36동, 공동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이곳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2020년부터 해외입국자 격리시설, 안심 숙소 및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사용돼 2년간 2,180여 명이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