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에 신상진 전 국회의원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30일 6·1 지방선거 일부 시·군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4파전으로 치러졌던 성남시장 후보 경선에서 신상진 전 의원은 김민수 전 성남분당을 당협위원장과 박정오 전 성남시부시장, 장영하 전 성남법원 판사 등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
또 안양시장 후보에는 김필여 안양시의회 대표의원이 김대영 전 안양시의회 의장, 장경순 전 안양만안 당협위원장을 누르고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군포시장 하은호 전 군포시당협위원장 △여주시장 이충우 경기도당 부위원장 △오산시장 이권재 전 새누리당 경기도당선거대책위원회 부본부장 △이천시장 김경희 전 이천시부시장 △광명시장 김기남 전 광명갑 당협위원장 등이 후보로 낙점됐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31개 시·군 가운데 25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확정된 후보는 △수원특례시 김용남 △용인특례시 이상일 △고양특례시 이동환 △의왕시 김성제 △김포시 김병수 △포천시 백영현 △파주시 조병국 △가평군 서태원 △양평군 전진선 △광주시 방세환 △연천군 김덕현 △구리시 백경현 △양주시 강수현 △동두천시 박형덕 △의정부시 김동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