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영화관과 실내 스포츠관람장, 교회, 기차 등 다중이용시설과 일부 대중교통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0시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취식 금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영화관, 실내 공연장, 실내 스포츠관람장 등에서 영화 상영이나 경기 관람 중 음식을 먹어도 된다. 국내선 항공기와 철도, 시외·고속·전세버스에서도 취식이 가능해진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선 시식과 시음이 허용된다.
다만 음식을 먹는 동안을 제외하곤 상시 마스크를 써야 하고, 취식 중엔 대화나 이동을 자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