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산 화장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주 화장품 원료 소재 개방 플랫폼 서비스를 15일부터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서비스는 △화장품 소재 원물 정보 △소재 가공 이력 정보 △제주 화장품 인증 △생산 인프라 지원 등 단계별 이력 정보를 블록체인을 통해 관리해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도 화장품 생산 이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해당 서비스를 우선 제주 지역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CGMP) 및 화장품 우수 제조 관리 기준에 대한 지침(ISO-22716) 인증 업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