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연하 남자친구와 커플타투...거침 없는 '연애' 행보

입력
2022.03.26 18:40

배우 한예슬이 공개 열애 중인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첫 커플 타투를 했다. 지난해 SNS 등을 통해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고백한 뒤 두 사람의 거침없는 공개 애정 표현이 이어지고 있다.

한예슬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 생에 첫 커플 타투 feat. 남친 유체이탈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남자친구와 함께 첫 커플 타투를 하기 위해 타투 전문가를 만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한예슬은 해당 영상 속에서 끊임 없이 애칭인 '허니야'를 외치며 달달함을 자랑했다.

두 사람이 선택한 디자인은 'rebirth' 레터링 타투였다. 새로 태어나게 됐다는 의미의 해당 단어를 새긴 곳은 두 사람의 팔이었다. 한예슬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걸 발 쪽에 하고 싶진 않다"며 "가깝게 느껴지는 곳이나 내가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하고 싶다"는 이유를 덧붙였다.

타투를 하는 중에도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은 이어졌다. 한예슬은 "허니(남자친구)가 너무 착해서 잔소리를 잘 못한다. 내가 가장 많이 듣는 잔소리는 '너 그렇게 예뻐서 어떻게 살래'다"라고 자랑을 해 미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영상 말미 두 사람의 커플 타투가 완성됐다. 한예슬은 한껏 들뜬 모습으로 남자친구와 팔목을 자랑하며 "누가 '둘이 사귀냐'고 물어보면 팔을 보여주면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