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지난 4일부터 이어진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 강릉과 삼척, 동해, 경북 울진군에 4억 원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성금은 이재민 긴급 주거시설 제작과 생계비,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강원랜드 노동조합과 임직원들도 산불 피해주민의 재기를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15일까지 모금운동도 진행한다. 앞서 8일 들어간 모금에 임직원 500여 명이 동참한 강원랜드는 봉사활동에 힘을 보탠다.
.이삼걸 대표는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산불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