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의 프리미엄 맛, 가정간편식으로

입력
2022.02.09 21:30
[2022 베스트신상품] 경복궁프레쉬

‘프리미엄 한정식 브랜드 경복궁’ 매장의 맛을 가정의 식탁으로 옮기고자 기획된 경복궁홈쿡 HMR이 출시 1년 만에 11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품 라인업은 매장서 인기를 끈 양념육 4종과 탕류 7종으로 구성됐다.

현재 유통 채널은 마켓컬리, 쿠팡 로켓프레쉬, 현대 투홈부터 프리미엄 마켓인 갤러리아백화점 내 명품식품관 ‘고메494’, 청담 SSG푸드마켓, PK 마켓(하남, 고양)에 이어 전국 골프장까지 확대하고 있다. 홍콩 온라인 식품쇼핑몰에도 입점해 수출 판매까지 진행 중이며 CJ 온다이닝과 ‘ 경복궁 프리미엄 사골고기곰탕’을 단독 론칭해 매진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경복궁FRESH HMR은 ‘경복궁홈쿡’이라는 브랜드 리네이밍을 통해 관련 제품 개발과 브랜드의 정체성에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외에도 여성, 노인, 유아 등 세대를 아우르는 ‘케어푸드’ 시장까지 진입할 계획이다.

지난 30년간의 경복궁 브랜드 파워는 HMR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으며 대중에게 친숙한 경복궁, 삿뽀로, 팔진향의 브랜드를 통해 상품 차별화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