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녹화 참여했던 정일우,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2.02.03 19:44

배우 정일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정일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달 30, 31일 'SNL 코리아' 촬영을 마친 뒤 스태프 중에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 PCR 검사를 실시,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정일우는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하였으며 큰 증상은 없는 상태다. 소속사는 "확진 판정을 받은 이날 추후 스케쥴을 모두 취소하였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SNL 코리아 시즌2' 측은 제작진 확진 소식을 전했다. 이에 예정된 녹화와 오는 5일 공개될 예정이었던 7회 방송이 취소됐다. 아울러 지난달 27일 'SNL 코리아 시즌2' 녹화에 호스트로 참여했던 허성태가 19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대기 중이다.

우다빈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