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의 결혼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2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전 세계 역술인이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을 위한 점괘를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의 점괘가 화제의 중심이 됐다. 프랑스 관상가는 전현무의 관상을 본 후 "걱정이 하나도 안 된다"라면서 "그에게는 불가능이 없다"고 말했다. 일본 역술가는 전현무의 금전운이 좋다고 판단했다. 중국 역술가 역시 "부자가 될 사주라는 뜻"이라고 말해 전현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중국 역술가는 전현무의 사주를 두고 결혼 여부를 의심했다. 그는 "진짜 결혼 안 했나"라면서 "내년에 결혼한다"고 했다. 일본 역술가도 내년 결혼 운이 있다고 바라봤다. 프랑스 관상가는 "전현무를 엄청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왜 코미디로 끝이 나냐"며 아쉬움을 한껏 드러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지난 2019년 11월 열애를 인정하고 현재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KBS 선후배 사이로 인연을 맺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방송과 SNS 등을 통해 꾸준히 서로에 대한 애정을 언급한 바 있다. 그런 만큼 결혼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다.
앞서 이혜성이 전현무가 소속된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이목을 끈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새해에도 전현무의 결혼 운세가 방송을 타면서 결혼설이 꾸준히 제기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