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에 배우 나인우가 고정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
25일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측은 “나인우가 고정 출연을 확정,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한다”라고 밝혔다.
방글이 PD는 “나인우의 합류로 프로그램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보려고 한다. 나인우 씨가 연기자를 넘어 엉뚱하고 에너제틱한 ‘MZ세대’ 예능인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분들에게 웃음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기대된다. 예능 초보 캐릭터가 주는 신선함과, 20대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1박 2일’에 나인우가 합류하여 기존 멤버들과 만들어낼 새로운 케미에 특히 기대가 크다. 새 막내 멤버의 합류로 다양한 재미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나인우가 기존 멤버들과 어떠한 호흡을 보여줄지 지켜봐 달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나인우는 지난해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출연 후 ‘2021 KBS 연기대상’에서 2관왕을 수상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외에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 꾸준한 활동으로 대중에게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1박 2일’ 고정 멤버였던 김선호는 전 연인에게 낙태 종용 및 혼인 빙자 의혹에 휩싸였고 프로그램 하차를 알렸다. 이에 나인우가 ‘1박 2일’에서 김선호의 빈 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