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엄마가 된다. 결혼 한 달 만에 들려온 기쁜 소식이다.
1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고, 6월 출산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하늬와 태어날 아이에게 따뜻한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와 비연예인 남성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최근 드라마 '원 더 우먼'으로 '2021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후 수상 소감을 통해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그는 "얼마 전에 내게 좋은 일이 있었다. 함께 평생을 하게 될 반쪽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는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는 드라마 '모던파머' '빛나거나 미치거나' '열혈사제' '원 더 우먼', 영화 '극한직업' '블랙머니'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