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관 '2021년 학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북 상주 은척초가 대상을, 상주 낙동초, 청송 이전초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2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은척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회복 상황에서 내실 있는 건강증진을 위해 1년간 교육과정과 연계한 '위드 코로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슬기로운 공존법과 저하되는 신체 기능 및 자존감을 극복하고 행복한 웃음을 되찾도록 한 것이다.
이전초는 ‘5G 프로그램으로 들꽃네 아이들 건강 꽃길 걷기’, 낙동초는 ‘얼(蘖)~수(修)! 신명나는 낙(樂)동 건강증진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건강증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