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김은정이 프로듀싱 팀 디바인채널 대표 작곡가 임광욱과 결혼을 전제로 핑크빛 열애 중이다.
임광욱이 이끌고 있는 뮤직레이블 코드쉐어 측은 3일 "임광욱과 김은정이 결혼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두 사람의 구체적인 결혼 시기나 장소 등은 아직까지 정해진 것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코드쉐어 측은 "결혼과 관련해 명확하게 정해지게 되면 다시 소식을 알리겠다"라고 덧붙였다.
5살 연상연하 커플인 김은정과 임광욱은 음악을 매개체로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은정은 현재 임광욱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프로듀싱팀 디바인채널의 작사가로 활동 중이다.
김은정은 2008년 쥬얼리 5집 활동 당시 팀에 합류한 뒤 '원 모어 타임' 등 다양한 히트곡 활동을 함께했다. 2014년 팀을 탈퇴한 이후에는 연기자로 변신했으며, 디바인채널에서 율키라는 예명으로 작사가 활동을 병행해오고 있다.
임광욱은 다이나믹 듀오·신화·슈퍼주니어·동방신기·샤이니·트와이스·엑소·소녀시대 등 유명 가수들의 곡을 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