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은 실시간 전기차 배터리 진단 서비스인 '이브이 인프라' 응용소프트웨어(앱)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앱에선 배터리 상태에서부터 이상 현상과 전국의 주요 충전소 정보 및 결제 서비스, 유용한 주행 습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SK온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위해 지난 4월부터 SK렌터카와 함께 배터리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손혁 SK온 이모빌리티사업부장은 “안전하고 뛰어난 배터리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